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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완치에 도움을 주는 ‘강아지 구충제’?

작성자
가짜뉴스아웃 관리자
작성일
2019-10-29 18:00
조회
74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암을 완치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김철민 개그맨도 ‘강아지 구충제’로 통증이 반으로 줄었다는 글을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식약처와 대한암학회에서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이 아닌 게 많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강아지 구충제가 말기암 완치에 도움 준다는 이야기가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 요약 ▼



올해 9월 ‘월드빌리지 매거진TV’라는 유튜브 방송에서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암이 나았다고 주장하는 조 티펜스(joe tippens)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언론은 티펜스의 사례를 근거로, 관련 논문을 첨부하며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8일, 폐암 4기를 선고받은 김철민 개그맨 역시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이후 근황을 알렸다.

본인 SNS에 “원자력병원 방사선 치료 17차 하러 왔습니다. 펜벤다졸 4주 차 복용.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으로 나옴.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에서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이 아닌 게 많다”고 밝혔다.

최근 SNS에서 확산 중인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이며,

“항암제는 개발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더라도 최종 임상시험 결과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어 한두 명에서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약효가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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